전체 글(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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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OHA - 3rd day
2006년 12월 2일 도하에 온 지 벌써 3일째 지난 밤에 비가 꽤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도로 곳곳에 물이 차 있던 어제가 떠올라 조금 긴장했다. 그리고 출근길.. 자자~ 벌써 점심시간 .. 오늘은 인도식 식당으로 이동을 했다. 밥 먹는 거 찍기가 민망해서 차마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인도 손님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정말 손으로 밥을 먹었다!! 얘기는 많이 들었었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한 건 처음이라 신기했다. ㅎㅎ 더욱 놀라웠던 건, 그 유연한 손놀림 뿐만 아니라 손으로 먹는데도 전혀 밥을 흘리지 않는다는 점.. -_-!!! 자 여기가 어디일까요? 여기는 바로 Al-Arabi Football Stadium 동네 조기축구회 구장을 개조한 건지, 위치를 찾기가 정말 어려웠다. 도로에는 표지판도 제대로 되어있..
2006.12.05 -
in DOHA - 2nd day
세시간동안 공들여 작성한 글이 네이모-_- 포털 블로그의 오류(라고 믿고 싶다...)로 날아가버린 후 도저히 다시 똑같은 글을 작성하고 싶지가 않았다. 악악!! (망할 모이버.. 아으..) 얼마나 열받았으면 무려 50개(나에겐 엄청난..)의 글을 올렸던 네모버 블로그를 확 접어버렸다. 하지만 내가 어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할(지도 모르는) 주위 분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그리고, 산넘고 물건너 힘들게 비행기타고 온 타지 생활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놀고있던 도메인 motionwiz.com 에 요즘 잘 나간다는 'TatterTools'까지 설치하고 (후-) 용기-_-를 내어 다시 포스팅을 시도-_-한다. 도하에서의 이틀째. 고로 2006년 12월 1일의 스토리가 되겠다. 아침식사 후에 ..
2006.12.04 -
in DOHA - 1st day
2006년 11월 29일 오후 11시 55분 한국 인천 출발 2006년 11월 30일 오전 8시 30분 카타르 도하 도착 출국전 급히 구입한 디지털카메라 덕분에 한국에서 도하 숙소까지 오는 동안 몇장의 사진을 남겼다. 업데이트 없기로 소문난 삭막한 내 블로그.. 오랜만에 포스팅이나 해보자 -_- 2006년 11월 29일 오후 7시 출국 전, 인천 부평에서 상수(탈레ㅋㅋ)를 만났다. 예정에 없던 디카 구입 때문에 시간이 많이 늦어져 공항 시간이 빠듯해서 가볍게 KFC에 들러줬다. ;; (기름이 뚝뚝 흘러내리는 치킨은 결국 버렸다는.. -_-) 처음 타보는 비행기라 공항에서 참 어리버리했다. ㅠ_ㅠ 이리저리 눈치보고 물어보고.. 결국 티켓팅 성공.. 혼자 감격했다. ;;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옆자리..
200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