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OW Stories
오픈베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과 동시에 부대내 인터넷교육장에 잠입. PC 점검한다고 구라치고(인터넷교육장 관리병사였다..) 몇시간동안 다운받고 결국 첫 캐릭 생성. 노르간논 호드 타우렌 전사. 무수한 세월이 흘러 그 캐릭명도 생각이 안난다. 몹 하나 잡고 룻 하려고 허리 숙였다가 다시 일어나는데 5분이 걸리는 극악의 렉(일명 모내기렉)을 뚫고, 대기자 500을 만나는 재수없는 날에도 꿋꿋한 인내심으로 기다리고, 군바리의 신분으로 무려 30레벨까지 육성했으니.. 대한민국 국군은 얼마나 위대한가. 가시덤불 골짜기에 도착해서 악어를 잡으려는 순간 뒤통수를 휘갈긴 얼라이언스 인간 성기사. 성기사는 정말 캐사기였다.. 이 악마.. 정식서비스 - 오리지널 전역/취업하자마자 옛 라그나로..
2008.10.14